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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바닥에 났다. 꽤 때까지 행동들. 여지껏 네가인천퀴어문화축제, 행진하는 참가자들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6일 오후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열린 제8회 인천퀴어문화축제 참가자들이 행사를 마친 뒤 행진하고 있다. 2025.9.6 soonseok02@yna.co.kr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성 소수자 인권과 다양성을 알리는 제8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기독교 단체와의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
6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열린 퀴어축제에는 오후 5시 기준 성 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관계자 등 경찰추산 500여명이 참석했다.
축제장 곳곳에는 무지개 깃발이 휘날렸고 25개 부스에는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기념품을 구경하는 이들의 발 수협대출 걸음이 이어졌다.
주재영 인천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는 성 소수자, 여성, 장애인 등 분류가 아닌 시민으로 여기에 있다"며 "모두 함께 차별 없는 인천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행사가 끝난 뒤 예술로(중앙도서관∼터미널)와 남동대로·인주대로(구월중∼시청 입구) 일대에서 거리 행진도 진행됐다.
한국신용정보 참가자들은 저마다 무지개 깃발이나 우산과 부채 등을 들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거닐며 축제의 마지막을 즐겼다.



인천 퀴어축제 반대 집회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6일 오후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 인근에서 퀴어축제 반대 단체가 제8회 인천퀴 한국주택금융공사 전세자금대출 어문화축제를 반대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2025.9.6 soonseok02@yna.co.kr


비슷한 시각 인천시청 부근에서는 기독교 단체 1천100여명이 모여 퀴어축제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일부 기독교 단체 관계자는 '동성애 반대' 손팻말을 들고 시위에 나섰으나 경찰 통제로 물리 은행적금이자계산 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퀴어축제와 기독교 집회 장소에 차단 시설물을 세워 동선을 분리하고 교통 경찰관을 투입해 현장 상황을 관리했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의 접촉을 최소화했다"며 "별다른 충돌 없이 각 행사가 종료됐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시는 인천퀴어문화축제조직위가 낸 애뜰광장 사용 신청을 준비되면 승인하지 않으며 퀴어축제 개최에 제동을 걸었다.
시는 현행 조례를 토대로 "공공질서와 유지의 어려움, 사회적 갈등이 예상돼 애뜰광장 사용을 불승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조직위는 "시 결정에는 어떤 합리성과 타당성도 없고 차별 행정일 뿐"이라며 이날 예정대로 퀴어축제를 강행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공유재산을 무단으로 점유하거나 사용하면 변상금을 부과할 수 있다"며 "이용 면적과 시간 등을 고려해 처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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