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현장을 방문한 뒤 취재진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에 대해 "부주의가 결국 화재 원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정자원 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경찰 관계자로부터 화재 원인과 수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뒤 취재진과 만나 "기본적인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고, 매뉴얼을 지켰는지조차 밝혀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 서든어택4월6일 했다. 그는 "그저 작업 중 화재가 일어났고, 배터리 6개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전했다는 것밖에 들을 수 없었다"면서 "경찰 수사를 통해 화재 원인이 제대로 밝혀질지도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화재 원인이 제대로 밝혀지도록 노력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화재로 많은 분이 고통받고 심각 변동금리 한 손해를 봤는데 국민의힘에서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진종오 의원이 전날 제기한 더불어민주당의 특정 종교 신도의 당비 대납 의혹에 대해서는 "종교를 이용해 선거하고 정치하려는 진짜 나쁜 정당은 민주당"이라면서 "국무총리가 연루된 것이 충격적이다. 이 문제는 끝까지 파헤치겠다"고 강조했다. 그 중도상환모기지론 는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출석 관련 질의를 받자 "대통령실의 예산·행정 운영에 대해 김 비서관이 나와 답하면 될 문제"라면서 "김 비서관을 국회에 세우면 안 되는 이유가 뭔지 되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현지를 국회에, 국민 앞에 안 세운다면 그에 대해 제기되는 많은 의혹들이 진실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사금융연체기록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국군의날 기념사에서 불법계엄 청산 등을 언급한 것을 두고는 "국군의날 행사에서 할 발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민주공화국의 군인을 언급했는데 지금 인민공화국으로 가고 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이 대통령이 식료품 물가를 지적하면서 조선시대 때는 매점매석하면 사형이었다고 언급한 데 대해선 "조선 기아자동차 캐피탈 시대에는 비가 안와도 임금 책임, 비가 와도 임금 책임이었다. 물가 잡는 것은 정부 역할"이라며 "물가 잡을 능력도 안 되고 남 탓 할 거면 대통령 그만하면 된다"고 쏘아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