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중국 정상이 상호 방문을 포함해 내년에 4차례 정도 만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정상이 여러 차례 대면 만남을 통해 경제와 안보 문제에 대한 빅딜을 시도할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워싱턴 김경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4차례 대면 회담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시 주석과 통화한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내년 4월 자신이 먼저 중국을 방
릴박스 문하고 시 주석이 내년 안에 미국을 국빈 방문할 거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이에 더해 시 주석이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스콧 베센트/미국 재무장관/미국 CNBC 인터뷰 : "1년에 네
10원야마토게임 차례 정상회담이 있다면 양국 관계에 큰 안정성을 부여하게 될 것이고, 이는 미국 국민에게도 좋고 세계 경제에도 좋은 일입니다."]
미·중 정상이 이처럼 여러 차례 만남을 통해 경제와 안보 문제에 대한 빅딜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다만, 베센트 장관은 미국과 중국은 항상 경쟁자가 될 것이라며 그건
한국릴게임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나라가 전략적 협력을 하더라도 경쟁할 수밖에 없는 관계란 인식이 반영됐단 평가입니다.
[스콧 베센트/미국 재무장관/미국 CNBC 인터뷰 : "우리는 항상 경쟁자일 것입니다. 그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있느냐, 네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 양국 관계를 좋은 상
골드몽릴게임 태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또 미국의 타이완에 대한 입장은 변함이 없다면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의 평화를 추진하고 협력하는 데 두 정상이 합의했다고도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미·중 정상 간 전화 통화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미국이 요청해 이뤄진 걸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월스트리트저널
릴게임바다이야기사이트 은 시 주석의 요청에 따른 것이었다면서, 중국의 제안에 따라 양국 정상 간 소통이 이뤄진 건 2001년 9·11 테러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촬영:박은진/영상편집:김은주/화면출처:미국 CNBC 방송/자료조사:주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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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기자 admin@reel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