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서영 아나운서와 김환 아나운서가 지난해(제6회)에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사회를 맡아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오연서 배우가 2024년 9월 카이스트에서 열린 제6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대전시는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7th Daejeon Special FX Festival)를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호텔ICC, 신세계 바다이야기슬롯 메가박스, 독립․예술영화관 등 대전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전국 유일의 특수영상 전문영화제로, 일반영화제와 달리 특수영상 기술 전문가를 발굴하고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다.어워즈에서는 지난 1년간(2024. 7. 1. ~ 2025. 6. 30.) 공개된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중 특수촬영 기술, 미술, 바다이야기무료머니 소품, 분장 등 특수효과 분야에서 창의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작품과 기술진, 배우를 선정․시상한다.특히 올해 슬로건은 ‘환상 감각 속으로 Feel the vision’으로, 개·폐막식과 레드카펫, OTT어워즈(기술상·연기상 15명), 영화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GV), 특수영상 기술사례 강연, 성과전시, 취업상담, AI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등 다양 바다이야기예시야마토게임 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올해는 영화제의 국제적 교류와 확장성 강화를 위해 대전 내 외국인‧유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인 ‘베트남’을 주빈국으로 선정했으며, 한국․베트남 합작 영화 '나 혼자 프린스'(김성훈 감독, 이광수 주연, 베트남 현지 촬영)을 개막작으로 상영한다. 감독과 배우가 직접 관객과 만나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주요 후보작으로는 ▲폭싹 속았 손오공릴게임예시 수다 ▲오징어게임3 ▲하얼빈 ▲하이파이브 ▲퇴마록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 ▲소방관 ▲뉴토피아 ▲스위트홈3 ▲미지의 서울 ▲견우와 선녀 ▲천국보다 아름다운 ▲보고타:마지막 기회의 땅 ▲전‧란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등 총 208편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특수영상영화제는 대전이 특수영상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기폭제가 될 행사로, 앞으로 국제적인 영화제로 골드몽사이트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전체일정.



이정근 대전정보문화산업 단장은 "이번 영화제에서는 DFX 라운지를 27~28일 양일간 호텔 ICC 1층 크리스탈볼룸에 설치해 산·학 공동캠퍼스 AI영상과 4개 대학이 참여한 방송영상 그리고 특수영상 기술을 전시한다"며 "이번 개막작인 '나혼자 프린스'는 베트남 올로케 촬영이고 남주인 이광수 배우는 직접 대전에 올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특수영상 융복합 클러스터가 2027년 대전에서 완공되면 대전에서 더 많은 영화가 제작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꿀잼도시로 성장하는 일류문화 도시 대전 건설에 일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홍보포스터. 대전시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이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성공적인 대전특수영상영화제를 만들겠다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이정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단장이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기자 admin@gamemong.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