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독립영화협회(회장 정홍연)가 주최한 제18회 경남독립영화제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메가박스 창원 1관에서 'RE;삼세판!!(REVOLUTION· RESET· REBORN)'을 슬로건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 영화제는 지역 대학·창작자·관객이 함께 참여해 경남 독립영화 생태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로 평가받는다.
올해 개막작은 이수지 감독의 「보청기를 끼워요!」가 선정됐으며, 해외초청작·미디어아트·쇼트필름·스페셜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매 회차 상영 후 열린 감독과의 대화(GV)를 통해 창작자와 관객 간 깊은
바다신2릴게임 소통이 이어졌다.
◇마산대 학생들 대학공모전 석권… 지역 청년 영상창작자 역량 빛나= 15일 진행된 대학공모전에서는 마산어시장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작품들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마산대학교 미디어콘텐츠과 졸업생 ▲박세은 ▲김미소 ▲최기하 학생이 최우수상·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청년 창작자의 높은 역량을 다시 한
릴게임바다이야기 번 입증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옴니버스 영화제는 지난 10월 22~23일 마산대학교에서 열렸다.
첫째 날 박중언 감독의 「아웃빽」·「리셋」·「라이프 이즈」, 둘째 날 정성준 감독의 「외도」·「블루시티서울」·「봄의 언어」가 상영되며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GV에서는 감독과 학생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현실적 조언
바다이야기#릴게임 과 창작 노하우 공유의 장이 됐다.
◇영화제 기획·운영 참여… 지역 영화교육 연계의 폭 넓혀= 올해 영화제 자문의원으로 참여한 김복순 마산대학교 미디어콘텐츠과 교수는 영화제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에 힘을 보탰다. 김 교수는 지역 영화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소감을 전했다.
김복순 교수는 "지역 영화
사아다쿨 제가 대학과 창작자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학생들이 현장의 창작자를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교육적 가치"라며 "앞으로도 경남영화협회와 협력해 지역 영화 생태계를 키우고, 학생들이 지역에서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학과는 경남영화협회와의 MOU를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영화교육·프로젝트 운영을 이어가며 지역
오징어릴게임 독립영화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정홍연 경남독립영화협회 회장은 "올해 영화제는 지역 영화창작자와 대학, 관객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세판'이었다"며 "경남 독립영화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18회 경남독립영화제는 지역의 창작자 발굴, 영화교육 강화, 문화 생태계 확장이라는 세 가지 성과를 남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경남독립영화협회(회장 정홍연)가 주최한 제18회 경남독립영화제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메가박스 창원 1관에서 'RE;삼세판!!(REVOLUTION· RESET· REBORN)'을 슬로건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15일 진행된 대학공모전에서 마산어시장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작품들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마산대학교 미디어콘텐츠과 졸업생 ▲박세은 ▲김미소 ▲최기하 학생이 최우수상·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청년 창작자의 높은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뒷줄 우측 첫번째가 김복순 교수, 좌측 첫번째가 표임룡겸임 교수. 기자 admin@119sh.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