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5일 이재명 대통령이 몸살 증세로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것에 대해 "여느 때처럼 누구보다 기운차게 곧 복귀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내내 의연했는데 전날 새 시대의 첫 예산안 설명까지 마치니 비로소, 잠시 재충전이 필요한 때가 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산손상차손 강 비서실장은 "63번째 소방의 날을 앞두고 소방 공무원 여러분을 대통령실로 모셨다"며 "본래 대통령이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으나 보도에 나온 것처럼 몸살 기운이 있어서 제가 대신 맞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스로 건강과 체력은 타고났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늘 말했지만 그래도 사람인데 어떻게 이런 강행군을 버티겠느냐" 공동중개 며 "지난 6월 4일 취임 이후로 5개월 만이 아니라 대선 때부터, 어쩌면 12·3 계엄 이후로 여태 쉬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당초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소방 공무원을 만나 격려 오찬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몸살 증세로 참석하지 못했다. 오찬 일정은 강 비서실장의 대참으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의 일정이 조정된 것 개인월변 은 지난달 아세안과 APEC을 잇달아 소화한 강행군의 영향으로 보인다. 대통령실도 "몸살의 여파"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6일부터 15차례의 정상회담, 4번의 업무 오·만찬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번 APEC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관세 협상을 놓고 담판을 벌일 수 있는 최적의 무대였던 만큼 전략 구 개인파산 불이익 상에 상당한 공을 들인 것으로 보인다. 강 비서실장은 "이 대통령은 APEC과 관세협상, 원자력잠수함 등 많은 과제에서 아주 집중해야 했고, 섬세해야 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4일) 국무회의에서 "몸살이 걸려서 목소리가 이상하다. 이해 부탁드린다"며 회의 도중 여러 차례 목이 불편한 듯 목청을 가다듬기도 했다. 전세담보대출금리 이 대통령은 내일부터 정상적으로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bc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