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진료보조 전문기업 메타디엑스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 벳쇼 2025에서 주목해야 할 전시기업으로 선정됐다(메타디엑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AI(인공지능) 기반 수의진료보조 전문기업 메타디엑스(대표 김진욱)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벳쇼 2025(London Vet Show 2025)'에서 공식 '주목해야 할 전시기업(Must-See Exhibitor)'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반려동물 진단 기술이 유럽 최대 수의학 전시회에서 이 같은 타이틀을 받은 것은 이례적 성과다.
릴게임몰 메타디엑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장 입구에는 '주목해야 할 전시기업' 소개 존이 별도로 마련됐다. 메타디엑스의 이름이 그 안에 공식적으로 올라갔다.
런던벳쇼는 영국왕립수의대(Royal Veterinary College)와 영국수의사협회(British Veterinary Association)가 교육 파트너로 참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수의
쿨사이다릴게임 학 컨퍼런스(콘퍼런스)이자 전시회다. 매년 전 세계 66개국에서 수천 명의 수의전문가와 425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450명 이상의 세계적 연사가 모여 최신 임상 지견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한다.
올해는 특히 '주목해야 할 전시기업(Must-See Exhibitor)'이 별도로 선정돼, 참가자들이 반드시 들러야 할 혁신 기업 10곳을 발표
릴게임몰메가 했다. 이 목록에는 메타디엑스, 로얄캐닌, KRKA, Eickemeyer, Vetrec, Zytca 등 세계 수의학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함께 포함됐다.
메타디엑스는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 반려견 종양 선별검사 '캔서벳(CancerVET)'을 선보였다.
캔서벳은 반려견 혈액 속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패턴을 GC
릴게임한국 -MS(기체 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로 분석하고, 이를 임상 데이터 기반 AI가 정밀 해석해 92.5% 정확도로 종양 위험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마취나 조직검사 없이 1.5ml의 전혈만으로 검사할 수 있어 안전성과 접근성을 갖춘 차세대 솔루션으로 평가받았다.
런던 현장 관계자들은 "한국 스타트업이 글로벌 대표 브랜드들과 함께 'Must-S
바다이야기고래출현 ee Exhibitor'에 선정된 것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AI 기반 진단 기술은 유럽 수의계에서도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메타디엑스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영국·유럽 시장 진출 및 연구 협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진욱 대표는 "현재 미국, 태국 등 주요 대학·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글로벌 반려동물 헬스케어 표준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해피펫]
badook2@news1.kr 기자 admin@seastorygame.top